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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수리/생활 DIY

현관문 손잡이 직접 교체 DIY

현관문이 닫히질 않아서 살펴보니 키박스 안쪽 걸림쇠가 제대로 고정안되어서 제역할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친절하게도 전문가분들이 설명해놓은 영상과 글들이 많아서 바로 부품을 주문하였습니다. 가격도 매우 저렴해서 9000~18000원 사이에 쓸만한 제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교체에 들어갔는데 문제는 오래되다보니 기존의 현관문 손잡이를 분리해야하는 부분이 상당히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오랫동안 쓰다보니 페인트 칠을 하면서 여러번 안쪽으로 스며들어서인지 손잡이를 떼어내기 위한 첫 작업인 분리고정쇠를 아무리 눌러도 들어가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드라이버를 대고 망치로 조금씩 반시계 방향으로 쳐내서 약간 돌리니 뺄 수 있을 정도로 돌아가서 빼내고 작업했습니다. 

오래된 집이다보니, 설치하고나서 보니 문틀의 키박스쪽이 신제품과 일치하지 않아서 문이 닫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사용하던 키박스 고정쇠를 다시 장착했더니 잘됩니다. 기존 제품들을 바로 버리지 마시고 완전히 교체하기전에 모든 작동을 해보는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