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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수리/생활 DIY

모니터 스탠드를 티비에 적용시 고려사항


요즘 저가형 티비는 단가문제인지 대충 세울 수 있는 작은 플라스틱 다리 두개를 제공해서 틸트나 회전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모니터 스탠드로 대체했는데 실제로 모니터 스탠드를 티비에 설치해보니 미리 고려해야 될 내용들이 있어 작성해 둡니다. 

1. 저가형 티비는 컴퓨터용 모니터처럼 베사홀에 나사가 정확하게 들어가지 않을 수 있어서 준비해야 합니다.. 컴퓨터용 모니터들은 보통 나사홀이 금속인데 저가형티비는 플라스틱 자체로 가공상태가 안좋아서 나사가 정확하게 들어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억지로 넣으면 보드가 파손될 수 도 있고, 베사홀 자체가 파여서 못쓰게 될 수 도 있습니다. 따라서 미리 M5너트나  M4너트 혹은 와셔를 넉넉하게 준비해 둡니다. 너트나 와셔를 넣고 조립할 수 있는 정도까지 가능한 조립합니다.  커브드 모니터나 베사홀이 매립형이면 지지대 나사라는것을 준비해둡니다. 컴퓨터 케에스에 메인보드 얹을때 사용하는 나사 처럼 생긴것인데, 보통 스탠드나 암파는곳에서 같이 팝니다. 한꺼번에 구매하여 배송비를 아끼시면 좋습니다.


2. 보통 모니터 스탠드는 장력을 조절하는 부분이 있으며, 이부분을 위나 옆으로 노출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모니터보다 티비가 커서 무거운 편인데 , 장착하고 나서 건들어보면 휙휙 돌아가는 경험을 하시게 될겁니다. 저가형 모니터 스탠드도 10Kg정도 까지는 버티기 때문에 이정도에 돌아가는것은 대부분 장력 조절 문제입니다. 조립후 장력을 적절하게 강으로 맞추면 대부분 쓸만해 집니다. 


3. 암보다는 스탠드 형을 추천합니다. 티비는 일단 거치해놓고 움직일이 드물기 때문에 아무래도 무게중심을 생각하면 스탠드형이 낫습니다. 


정보를 취합해보니 최대 40인치까지는 스탠드형 모니터 10kg적용 가능 스탠드로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