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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HW SW/팁

세대차이가 큰 i5 3337U에서 R7 Pro 4750U 노트북으로 바꾸고 느낀점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과 비교시,
CPU-Z single 은 622%, CPU-Z multi 541%
PASS mark 656%
Geekbench4 single 89%, Geekbench4 multi 374% 
Geekbench 5 single 107%, Geekbench5 multi 421%
라는 엄청난 차이를 가지고 있었고, 사용하던 프로그램들이 실행에 시간이 약간 걸렸었기 때문에 노트북을 새로 사면 다 번개처럼 실행될것으로 생각했으나, 실상은 그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가벼운 프로그램들은 훨씬 빨리 실행되긴 했지만(Eclipse, VS code, 키움증권 영웅문, 웹브라우저등) 애초에 무거운 프로그램들은 실행되는데 조금 더 빠르군 하는 수준이였습니다. (카카오톡, 픽픽, PyCharm등) 

그리고 흥미로운 부분은 TDP가 17W에서 25W로 증가, PL2 TDP가 23W에서 30W로 코어 수와 스레드 수가  2코어 4스레드에서 8코어 16스레드로 각 4배 증가에 비하면 상당히 낮게 셋팅되어있다는 부분입니다. 최대클럭이 2.7에서 4.1로 올랐습니다. 최저 클럭은 실제 사용해보면 i5 3337U는 800Mhz대까지 내려가는데 R7 pro 4750U는 1382Mhz근처에서 왓다갓다하네요. 개인적으로는 800Mhz까지 내려서 전력소모를 줄이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 레이턴시나 기타 문제 때문에 더 안내린것 같기도합니다. 

시피유와 관련해서 검색을 해보니, 모바일 라이젠 마스터로 제한 걸면 상당히 효과적인것으로 나오던데, 르누아르 시피유가 최대 효율구간인 스팟영역이 상당히 낮은것으로 보입니다.  라이젠 마스터를 AMD에서 모바일용 정식 프로그램도 출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할때 시피유 성능을 강력하게 느낀것은 의외로 DisplayCAL캘리중 프로파일을 생성할때 16스레드가 모두 활성화 되는것을 본것이고,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몇몇 코어만 강력하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멀티스레드의 성능을 모두 활용하기에는 최적화가 덜된 프로그램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OBS에서도 훌륭하게 인코딩을 할 수 있었다는 점도 직접 사용해보기전에는 알 수 가 없었던 점입니다. 

AMD도 인코더를 지원하긴 하지만, 예전에는 미비한 성능과 인텔의 quick sync video에 비해서 호환성도 떨어지고 해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활성화해서 써보니 상당히 쓸만했습니다. 물론 RT코어 탑재이후의 NVENC나 CPU렌더에 비해서는 화질이 좀 떨어지는데. 모바일에서 이정도면 충분히 만족할만 한것 같습니다. 녹화만 해보았고, 생방 송출은 테스트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제조사에 따라 최대 2GB까지 미리 그래픽 램을 할당할 수 있는데, 2GB로 할당해 놓으면 2GB를 요구하는 게임옵션이 모두 활성화 됩니다. 예를 들어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광원효과를 켤려면 2GB이상의 비디오 메모리를 요구하는데 바이오스에서 2GB를 셋팅하고 실행하면 해당 옵션이 켜지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작동도 잘합니다. 

자세한 사용기(후기)를 등록 했습니다. 

Thinkpad L14 Ryzen Pro 4750U 롱텀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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