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바일장비

안드로이드 누가/파이 이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램관리 방법

이 포스팅은 중급자 이상에게만 추천드립니다. 앱일부를 삭제해야합니다.

안드로이드 OS가 버전업이 많이 되면서, 기존의 테스크 킬러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최신 플래그 쉽이 아닌 제품군들을 사용해보면, 램관리 정책설정이 이해가 가지 않을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나오는 램 6기가 이상의 플래그 쉽이 아닌 안드로이드폰들 써보면 항상 램이 400~500메가정도만 남아있고, 간간히 홈으로 돌아올때도 기본런처조차 로드를 다시한다던가, 프로그램 켤때 딜레이가 생긴다던가 하는 문제는 아주 예전 프로요때와 비슷하게 겪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보았는데 결국 실행중인 프로세스든 캐쉬된 프로세스든 적게 차지하게 하는게 답이였습니다. 왜냐하면 캐쉬된 프로세스로 들어가는 앱의 프로세스들이 실행했다가 닫았을때 자원 반환이 안되고 그대로 쥐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게 쌓여서 결국 램부족이나 다른 앱 실행에 방해를 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럼 이것을 해결할려면 일단 어떤 서비스와 앱들이 내 폰에 상주해 있는지 확인해야겠죠.

설정-> 디바이스 정보-> 빌드번호 항목 여러번 터치

그리고 개발자 모드를 들어가면 실행중인서비스가 있습니다. 이걸 누릅니다.

그러면 실행중인 프로세스들이 나올겁니다.  

그러면 여기서 자주 안쓰는 프로그램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있으면 그 앱을 삭제합니다. 

자 여기까진 일반적인 다른 플랫폼의 관리와 다를바가 없습니다. 

그럼 상단에 캐쉬된 프로세스를 눌러봅니다. 

여기가 중요한게 캐쉬된 프로세스면 램을 차지하지 않고 윈도우나 리눅스로 치면 SWAP에 보관하는줄알고있었는데 이 항목이 램정책에 영향을 꽤 미치고 있었습니다. 표면상으로설명되는 내용들과 다르게 말이죠. 여기 프로세스들을 보면 사용 거의 안하는데 차지하는 앱들있으실겁니다.  안쓰는 사전이라던가, 무료로 받은 앱이라던가, 쓰지 않는 VOD프로그램이라던가, 안쓰는 네비프로그램 같은 앱들이 있을겁니다. 이 앱들을 모두 제거합니다. 구글 아이콘이나, 아이콘이 없는 앱들은 대부분 시스템앱임으로 놔두셔야 합니다. 홈런쳐도 이쪽에 자주 보관됩니다. 익스피어리언스홈의경우는 실행중인프로세스에 올라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멤버쉽앱들도 상주하는 앱들이 있는데 자주 안쓰면 과감하게 삭제하고 이미지나 다른 종합멤버쉽관리프로그램을 이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제 정리가 다되었으면 재부팅 해봅니다. 그럼시스템 램이3기가라면 1기가 가까이 남아 있을겁니다. 앱들을 껏다 켯다하고 모두 닫기를 시도해봐도 대략 600메가~800메가 정도범위내에서 왓다갓다할겁니다. 정리하지않았을때에 비해선 몇백메가 안늘어난것 처럼 느낄 수 있는데 앱들 사용해보면 쾌적해진걸 체감할 수 있을겁니다. 왜냐면, 최근앱에서 모두 정리를 실행할때마다 시스템캐쉬로 안가고 바로 정리되는 앱들이 대부분이라서 다른 앱을 실행할때 자원이 훨씬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쾌적하게 실행 가능하고 덤으로 배터리 소모도 약간 줄일 수 있습니다. 

최근 OS에서 테스크 킬러나 기본 내장 최적화 프로그램으로는 해결이 안되는게 서비스로 올라가거나해서 백그라운드에서 필요이상으로 대기타면서 자원을 소모하는 앱들이라 한계가 있었던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정리하고나면 공초하고 막 깔던때와 비슷하게 사용가능합니다. 

아 그리고 일부 앱들은 서비스상주대신에 알람기능으로 우회해서 상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경우는 notifiy 로그앱같은걸로 추적해보거나 최근에 업데이트된 서비스나 앱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