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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장비/장비용케이블

휴대폰 케이블 오래 사용하는 방법

핸드폰 Micro USB  케이블 관리 방법 


정보화 시대를 맞아 많은 휴대용 기기들이 넘쳐나는 시대인 요즘 보조배터리와 함께 충전 케이블 문제가 여기저기서 이야기 되는데요. 주변 사람들도 이상하게 고장이 잘난다고 해서 조사해보니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문제가 되는 경우는 핸드폰 micro usb 케이블의 5핀 커넥터 부분(핸드폰에 연결되는부분)을 체결한 체로 주머니에 넣는 것인데, 이렇게 하면 5핀 금속부분과 머리부분이 구부러질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옷에 넣고 깔고 앉는다던가 하면 더 심해지죠. 이런경우는 보통 초기증상이 케이블체결해놔도 쏙쏙빠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5핀쪽에 보면 밑에 빠지지말라고 체결락스프링같은게 있는데 이게 완전히 눌려서 제역할을 못하게됩니다. 이미 탄성계수를 벗어나버린거라 복구는 안됩니다.


두번째는 보조배터리에 체결한 상태로 다니는것인데, A타입 USB (컴퓨터에 달려 있는 그겁니다)이라고 해도 이상태로 다니면 손상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핸드폰쪽에 연결하는것만큼 작진 않아서 잘드러나진 않지만 이경우에는 꼽는 부분 자체가 아니라 헤드에서 선으로 연결되는 부분이 문제가 생깁니다. 내구성이 안좋아지죠. 

세번째는 과도한 부하연결인데, 케이블도 적당한 전류에 따른 피복의 굵기와 내부 선의 직경이 다다릅니다. 20AGW급으로 된케이블도 파는데 가격이 약간 비쌉니다. 자세한 내용은 검색해보시면 나옵니다. 


 하지만, 정말 문제는 충전이 안됩니다. 정도가 아니라 화재같은 위험성 때문입니다. 내부선이 끊어지기만 하면 괜찮은데 그상태에서 옆에 다른 선에 닿는다던가해서 쇼트가 발생하면 배터리가 서로 직결되는 상태가 되어 위험할 수 도 있습니다. 물론 제대로 만든 배터리면 그런상황에서 전류 제어를 해서 회로를 쉬게 만듭니다. 자꾸 보조배터리가 꺼진다 싶으시면 케이블 불량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차단 회로가 계속 동작하는것이죠. 


그러면 어떻게 보관하여야하는가. 

1. 충전시에는 안정된 장소에서 한다.

2. 여의치 않으면 연결부위가 공간 여유가 있도록 배치한다. 즉, 하늘을 향하게 한다던가. 파우치를 사용해서 공간을 확보합니다.

3. 사용하지 않을때는 이동시에 케이블을 분리해둡니다. 충격이 가해졌을때 고스란히 케이블의 연결부위가 충격량을 다흡수합니다. 당연히 내구도가 떨어지죠.

4. 너무 저가 케이블은 피한다 . 단가가 정말 낮은 케이블들은 전류측정을해도 이게 충전이 되는 수치인가 싶을정도 있습니다. 너무 저렴하면 의심해 볼만 합니다. 


위의 내용을 요약해보자면 자꾸 케이블 새로 사야하는 경우가 생기는 분들은 케이블을 체결한 상태로 주머니에 넣고 무언가를 하거나, 보관할때 배터리나 기기에 돌돌 말아서 보관하는 경우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케이블 고장이면 그나마 저렴하니까 괜찮지만, 연결하는 기기의 부위가 고장나면 대부분 수리비가 상당히 나옵니다. 약간 불편하더라도 이동중에는 5핀결합부에 부하를 적게 주는 모양으로 이동하시거나 보관하실때는 분리해서 보관하시면 오래도록 쓸 수 있습니다. 주변에 자꾸 고장나는 사람들이 많아서 살펴보고 얻은 결론입니다. 그럼 도움들 되셨으면 좋겠습니다.